2013년 11월 11일 월요일

자작 에스프레소 머신들

김기덕감독 영화 아리랑에 나오는 김감독이 직접 제작한 에스프레소 머신이다 청계천 노동자 출신이라서 그런지 영화 촬영할때도 웬만한 소품들은 직접 제작해서 사용한다고 알고있다 에스프레소 머신 역시 다른 부품들로 조립을해서 만들었다고한다. 작년 겨울 서울 카페쇼에서 봤던 기억이난다 마치 마치 모터를 보는거같은 ㅋㅋ 커피 리브레라는 카페에서 제작한 에스프레소 머신 La Vida - Revolucion 사실 자작 에스프레소 머신들이 기업에서 만드는 신식 에스프레소 머신들에 비해 성능이 뒤쳐지는것이 사실이나 La Vida - Revolucion의 경우 성능적인 면에서도 기업에서 만들어진 에스프레소 머신들에게 뒤쳐지지 않는것으로 알고있다. 라마르조꼬의 구형 그룹을 사용해서 제작한 머신 PID를 비롯 독립보일러 형태의 보일러 등 많은 노하우가 집약된 멋진 머신이다 탄탄한 기본기로 왠만한 상용 머신을 상회하는 모습을 갖추고있다 레버머신을 모토로 만들어진 머신이다 외장만 보면 성능면에서 의심이 생기는게 사실이지만 ㅋㅋ PID 컨트롤러까지 장착된 제법 그럴듯한 머신이다 좌측에 보이는건 그라인더로 알고있다 추출 방법도 다른 머신들에 비해 쉽고 굉장히 유니크한 디자인과 알미늄으로 가공된 보일러 헤드 일체형 머신 트렌스포머에 나올법한 사이버틱한 모습으로 제작되었다 ㅋㅋ(상상력의 끝은 과연 어디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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